네덜란드 대학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위를 제공하며, 13개의 연구중심 대학교는 모두 세계랭킹 상위 1%이내에 들 정도로 높은 수준의 랭킹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높은 대학 수준에도 불구하고 연간 학비는 미국이나 영국에 비해 절반 수준 밖에 되지 않으며, 생활비 역시 유럽에서도 저렴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저예산으로 진학이 가능한 해외대학 중 한 곳입니다.
Orientation Year - Post Study Work Opportunities
네덜란드에서 학위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현지 취업을 알아볼 수 있는 기간을 1년 부여 받아 합법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다. 반드시 졸업 직후에 사용할 필요는 없으며, 최대 3년 이내에 사용하면 문제가 없다. 만일 1년에 국가에서 지정한 수준 이상의 연봉을 받는다면 비자 체류기간을 연단위로 연장할 수 있고 5년이 지나면 영주권 신청도 가능하다. 국제학생들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기회이며, 이 제도를 활용하여 국제학생의 27%가 취업에 성공했다.
유럽교역의 중심, 기회의 땅
자원은 부족하고 국토의 25%가 바다보다 낮은 국가, 그래서 '낮은 땅' 이라는 뜻의 네덜란드로 국가명이 지어진 나라.
그러나 모든 것을 극복하고 유럽 교역의 중심지로 발전한 네덜란드는 유럽최대의 무역 중심지인 로테르담과 암스테르담을 보유하고 있고 지구 상에서 가장 큰 석유, 에너지 회사인 Shell의 본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필립스는 아인트호벤에서 유럽 최대의 전자 회사로 성장했으며, 항공기 제작사인 아크조 노벨과 유럽 굴지의 맥주 제조업체 하이네켄도 네덜란드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수많은 회사들이 바로 네덜란드에서 출발했습니다.
교역의 중심지로 성장해 오고,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는 만큼 네덜란드 사람들은 영어를 모국어 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어가 공용어가 아닌 비영어권 국가 중 가장 영어를 잘하는 나라 1위가 바로 네덜란드이며, 전 국민의 90% 이상이 영어에 능통합니다. 그렇다보니 유학생활을 함에 있어서도 네덜란드어(Dutch)를 전혀 하지 못하더라도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다만, 현지에서 취업을 원한다면 파운데이션과 대학재학 기간 동안 학교에서 제공하는 Dutch 수업을 적극 활용하여 네덜란드어를 구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